“말기 암 시한부 판정에도 자녀 부양하려 새벽까지 배달”

“말기 암 시한부 판정에도 자녀 부양하려 새벽까지 배달”
댓글 0 조회   0

작성자 : 관셈보살
게시글 보기

 
속보=경남 거제에서 역주행하던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50대 라이더(부산닷컴 9월 5일 보도)가 실직 후 말기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두 자녀를 부양하려 배달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.
 
7일 업계 동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숨진 라이더 A 씨는 두 자녀를 둔 말기 암 환자였다.
 
수년 전 직장을 잃은 뒤 가족과 떨어져 거제에서 홀로 지내며 배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.
 
이날도 새벽 배달을 끝내고 귀가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. 한 동료는 “병원에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고 들었다. 그럼에도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자 꿋꿋이 배달 일을 했다”고 전했다.
 
A 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 38분 고현동 중곡육교 인근 도로에서 포르쉐 승용차에 부딪혀 크게 다쳤고,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.
 
 
 
남은 3개월도 아이들 위해 배달하시다가ㅠㅠ ...
 


관셈보살님의 최신 글
유머게시판
제목
  • 사장한테 다이렉트로 메일 보낸 대리
    0 09.07
  • 우리나라 분리수거 문제점 
    0 09.07
  • 강릉에 여행 좀 오지말라는 강릉인
    196 09.07
  • 실제 권총 소음기 소리
    0 09.07
  • 회사에 커피머신 있는 직장인 특징
    95 09.07
  • 일본 여행은 평일 아침이 진짜좋음
    192 09.07
  • 장례식 직접 치러보면 느끼는점
    120 09.07
  • 50년 만에 독도에 간 제주 해녀들
    0 09.07
  • 국정원 직원이 미웠던 탈북자
    0 09.07
  • 여친이 나보고 싸패래
    0 09.07
  • 치과의사가 마스크 쓰는 이유
    0 09.07
  • 특이점 온다고 1억 기부한 강성태
    136 09.07
  • 광고 찍다 실수할뻔한 중국인 
    148 09.07
  • 용산 뒤집은 불륜 사건 
    0 09.07
  • 일반인이 버섯구별하는게 빡센 이유
    0 09.07
  • 초고가 커피 바샤커피 근황 
    0 09.07
  • 다운증후군 짝꿍이 준 지갑
    91 09.07
  • 집 지키는 개 vs 숫 사자.mp4 
    72 09.07